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시간 전략 게임 (문단 편집) === 긍정적 사례 === 그러나 위의 블리자드와 같이 항상 나쁜 사례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. 좋은 사례도 여럿 있다. 그 대표적인 사례로 [[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]]를 들 수가 있다.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역시 스타와 C&C와 같은 세대의 게임이자 같이 전성기를 이끌어 나갔던 게임이기도 하였다. 다만 해당 시리즈 자체는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였고, 3편을 끝으로 제작사인 [[앙상블 스튜디오]]가 해체되면서 이제는 더이상 미래가 없는 게임처럼 보였'''었'''다. 하지만 그동안 에오엠 시리즈를 해왔던 수많은 유저들과 팬들의 노력으로 [[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]] HD 리마스터를 시작으로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하였고, 이는 곧 새로운 확장팩들의 출시에 이어 끝내 1-2-3편 결정판과 [[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]]를 내놓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. 덕분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는 과거 때보다 더 큰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. 이러한 성공을 거두게 된 이유는 해당 게임의 본질적인 특성을 잘 이해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개발한 데에 있다. 블리자드의 스타2처럼 극단적인 유닛 밸런스를 만들어내지 않았고,[* 특히나 CD판 시절부터 유지해오던 일부 특성이나 기술들을 밸런스 조정을 위해 과감히 수정하거나 삭제시키는 등 적극적인 밸런싱을 하고 있다. 문제점이 많음에도 기존에 유지해 왔던 전통이라며 전혀 건들지 않고 있는 블리자드의 게임들과는 전혀 반대이다.] 스타 리마스터처럼 올드 게이머들의 말만 듣고 편의성 개선을 무시하는 짓을 하지 않았으며, 유저들이 진심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적극 반영하면서 게임 자체의 특성을 결코 헤치지 않았다.[*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시로 [[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: 결정판]]이 있다.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 뿐만 아니라 CD판에 없던 [[어택땅]] 기능을 추가시켰고, AI 개선과 작은 나무, 격자, 농장 자동 개간, 다양한 맵 추가 등 유저들에게 필요한 편의성을 대폭 추가시켰다.] 캠페인 또한 편법이나 고증 오류 등을 대폭 수정시켜 나갔다. 그 외에 C&C 역시 기존 게임의 틀을 해치지 않으면서 편의성을 대폭 개선시킨 [[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 컬렉션]]을 내놓는 등 어느정도 활기가 불어넣어지기 시작하였다. 미션이나 캠페인을 두 플레이어가 협력해서 깨는 코옵 플레이의 등장도 새로운 시도라 볼 수 있다. 레드얼럿 3은 싱글 미션을 두 플레이어가 멀티 플레이로 협력해서 깰 수가 있었고 이 개념이 스타2에서 발전하여 등장한 협동전은 크게 인기를 끌어서 캠페인만 즐기고 래더의 진입장벽에 지쳐 떠난 라이트 유저들을 다시 묶어놓기도 했다. 이처럼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게임을 만들면 RTS 장르도 충분히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. 시대가 갈수록 캐주얼화되는 게임 시장의 상황을 볼 때 과거의 영광을 그대로 재현하기는 힘들겠지만, 유저들이 진심으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개발한다면 적어도 게임과 IP의 생명력은 오랫동안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